강동구, 청년 창업가 네트워킹 데이 개최
강동구, 청년 창업가 네트워킹 데이 개최
  • 김두평 기자
  • 승인 2019.06.26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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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2일 청년해냄센터서…기·예비창업자 정보공유
(사진=강동구)
(사진=강동구)

서울 강동구는 청년해냄센터(이하 해냄센터)가 주관하는 ‘강동구 지역 100인의 청년 CEO교류회’를 오는 7월2일 오후 4시 구청 본관 대강당에서 연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류회는 구내 스타트업이 한 자리에 모여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창업자 간 정보공유와 네트워크 형성 등 상호협업을 통한 시너지효과 창출이 기대된다.

해냄센터는 매년 상하반기 청년창업가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해 구내 창업자들의 만남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이번 행사 역시 해냄센터 입주기업 및 강동구 청년창업주택, 엔젤공방 등 지역 내 청년 (예비)창업자들이 참석할 예정으로 ‘스타트업이 알아야 할 마케팅 전략’을 주제로 더자람 천세희 대표의 특강과 창업자 네트워킹 프로그램으로 알차게 채워질 예정이다.

이정훈 구청장은 "우리 구가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청년지원책은 청년들 간의 교류를 통한 끊임없는 대화로 만들어낸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청년에게 일자리와 창업의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청년 유입으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정책 추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해냄센터는 서울 동남권 청년창업 거점공간으로 지난해 9월 문을 열어 창업공간 및 창업자금 지원, 창업 1대 1멘토링, 상시 창업자금 클리닉, 전문교육 등을 운영하며 지역 주민과 예비창업자에 대한 실질적이고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충실히 이행해 나가고 있다.

[신아일보] 서울/김두평 기자

dp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