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 수산업협동조합은 25일 포항시청을 방문해 포항시 인재육성 장학기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포항수협은 지난 2010년부터 5회에 거쳐 장학금 21백만원을 기탁했다.
올해로 105년 역사와 전통을 지닌 포항수산업협동조합은 어민의 소득증대 및 권익향상에 크게 기여 하고 있으며 지역민들의 친밀한 서민 금융기관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이 밖에도 지진피해 성금 기탁, 사랑의 김장나누기, 어촌지역 봉사 활동 등 지역민과 함께 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임학진 조합장은 “우리의 어업 현실도 어려운 상황이지만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소중한 꿈을 응원하고 우리 지역 발전에 이바지할 인재를 양성하는데 작은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장학기금을 기탁하게 되었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장학기금 조성사업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동참하겠다”고 뜻을 밝혔다.
[신아일보] 포항/배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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