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는 25일 오후 2시 시민홀에서 진주시 공무원 250여 명을 대상으로 2019년 성인지제도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경남성별영향평가센터 컨설턴트인 조미라 강사의 ‘성별영향평가의 이해’와 부산성별영향평가 전문연구원인 고강인 강사의‘성인지 예산의 이해’에 대한 내용으로 4시간 동안 진행됐다.

성인지제도 교육은 양성평등기본법 및 성별영향평가법에 따라 공무원이 업무를 수행함에 있어 사회 모든 영역에서 법령, 정책, 관습 및 각종 제도 등이 여성과 남성에 미치는 영향을 인식하는 능력을 증진시키는 교육으로 매년 실시되고 있다.

시 여성가족과 관계자는“이번 교육을 통해 진주시 공무원이 예산 편성에서부터 사업 추진에 이르기까지 성인지에 대한 능력을 키워 여성과 남성 모두가 행복한 도시 조성을 위해 함께 고민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김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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