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형 스마트 팩토리 독일에서 배운다
창원형 스마트 팩토리 독일에서 배운다
  • 박민언 기자
  • 승인 2019.06.25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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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스마트 산단 사업단, 보쉬 뉘른베르크 공장 방문

경남 창원시와 창원스마트 산단 사업단으로 구성된 독일 방문단은 제조업 혁신방안과 창원 스마트 선도산단 발전방향 모색을 위해 BOSCH(보쉬) 뉘른베르크 공장을 방문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방문한 뉘른베르크 공장은 보쉬의 핵심부품 공장 중 하나로 인더스트리 4.0기술의 집약판이라 불리는 곳이다.

보쉬(Bosch)는 모든 생산 공정의 효율화를 위해 Industry 4.0 기술을 적용해 미래형 핵심부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생산과 운송과정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네트워크화 구축을 통해 소규모 부품생산에서 대단위 생산에 이르기까지 유연하게 운영하고 있다.

모든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제공받아 생산프로세스를 효율적으로 개선하고 비용을 절감하고 있다.

방문단은 2시간에 걸쳐 현장을 둘러보며 Industry 4.0을 통한 제조업 혁신사례를 수집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창원지역에 맞는 제조업 혁신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했다.

허성무 시장은 “이번에 수집된 혁신사례를 통해 우리지역에 적용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해 성공적인 창원 스마트 선도산단 구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창원/박민언 기자

mu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