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서 만나는 고대 나스카·잉카 문명
영광서 만나는 고대 나스카·잉카 문명
  • 영광/박천홍기자
  • 승인 2009.02.05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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郡, 카르도미디어와 협약 체결…4월부터 전시회 개최
평소 접하기 힘들었던 나스카 잉카 문명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가 전남 영광에서 개최된다.

영광군은 지난 4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주) 카르도 미디어(대표 김용범)와 세계문화 유산 나스카 잉카 문명 전시회 개최 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나스카 잉카 문명 전시회는 영광군이 2009년을 영광 방문의 해로 정하고 5백만 관광객 유치를 위해 준비한 이벤트 중 하나다.

영광군에서 개최될 나스카 잉카 문명 전시회는 오는 4월 20일부터 7월 31까지 개최되며 영광 스포티움 광장에 약6,000㎡의 전시관을 설치하고 찬란한 역사와 문화를 자랑하는 나스카 잉카 문명을 보여주고 당시의 건축물 모형을 감상하며 황금이 가득했던 것으로 유명한 잉카제국의 정복자 피사로의 무덤등을 체험 할 수 있다.

영광군 관계자는 “신령한 빛의 고장(靈光)이라는 군 지명과 더불어 불교, 원불교, 천주교, 기독교 등 4대 종교와 깊은 인연을 갖고 있어 종교테마를 관광자원화 하는 차별화된 지역 이미지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며 이번 나스카 잉카 문명 전시회는학생과 가족단위의 관람객에 유익한 전시회가 될 것이며 지역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영광 방문의 해 행사 붐 조성과 차별화 된 관광아이템 개발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