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매출액 대비 약 7% 규모
두산건설이 25일 미얀마 전력에너지부와 '500kV 탕구-카마낫 트랜스미션 라인 프로젝트(500kV Taungoo-Kamanat Transmission Line Project)' 계약을 맺었다고 공시했다.
이 공사는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차관을 통해 500kV 송전선로 174㎞, 철탑 368개를 신설하는 사업이다.
두산건설은 지난 3월6일 미얀마 전력에너지부로부터 이 사업 NoA(낙찰통지서)를 받은 바 있다.
계약금액은 8958만달러(약 1046억원)로, 이는 지난해 두산건설 매출액 대비 6.76% 규모다.
EDCF 차관으로 7899만달러가 투입되고, 미얀마 정부가 1059만달러를 지급한다.
공사 기간은 27개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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