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 정보화예산과 신설…정보통신 분야 예산관리 강화
기획재정부, 정보화예산과 신설…정보통신 분야 예산관리 강화
  • 김현진 기자
  • 승인 2019.06.25 14: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디지털예산회계시스템 전면 재구축 목표로 4년간 한시 조직도 개설
(이미지=연합뉴스)
(이미지=연합뉴스)

기획재정부가 정보통신 분야 예산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정보화예산과를 신설한다.

25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보화예산과와 차세대 예산회계시스템 구축 추진단이 다음 달 초 신설된다.

예산실 경제예산심의관 산하에 설치되는 정보화예산과는 기존 정보화예산팀을 승격한 것이다. 기존에 맡았던 부처별 정보화 예산편성 업무에 더해 정보통신기술(ICT) 산업 지원 예산도 담당할 예정이다.

정원은 총 6명이며 무기계약직과 기간제 근로자 인력도 3명 배정할 방침이다.

또 기획재정부는 디지털예산회계시스템(디브레인·dBrain)의 전면 재구축을 목표로 4년간 한시 운영되는 추진단도 만들 방침이다.

디브레인은 예산편성과 집행, 자금·국유재산 관리 등 국가재정업무 전 과정을 다루는 통합재정정보시스템으로, 재정정보원이 운영한다. 

기획재정부는 재정 운용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효율적인 재정관리를 위해 디브레인 전면 재구축에 나선다고 설명했다.

jhuy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