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흥소방서는 25일 본서 2층 소회의실에서 여성 소방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화재, 구조, 구급, 행정 분야에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하며 항상 최선을 다하는 여성 직원들을 격려하고 조직 내 이질감 해소와 함께 신명나는 직장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아이스브레이킹으로 시작된 간담회에서 길영관 서장은 여직원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세심하게 청취하며 소방서 내 여직원들의 복지 향상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였다.

주요 내용으로 여성 소방공무원 고충상담, 여성 소방공무원의 지위 향상 및 강화방안, 여성관련 법규 및 정책방향 전달 등이다.

길영관 시흥소방서장은 “다름과 같음의 분별은 매우 중요하다. 성별은 다르지만 업무적 역할은 같다. 다름과 같음을 서로 이해하고 공감하는 직장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신아일보] 시흥/송한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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