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26일 ‘규제 탈출 워크숍’ 진행
양구군, 26일 ‘규제 탈출 워크숍’ 진행
  • 김진구 기자
  • 승인 2019.06.25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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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부서마다 2명씩·읍면사무소는 1명씩 참석해 토론

강원 양구군은 행정규제 및 생활규제 발굴을 위한 ‘규제 탈출 워크숍(이하 워크숍)’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워크숍은 직원들로 규제개혁 동아리를 구성해 업무 및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토론 문화를 정착시켜 작은 규제와 생활규제 등을 발굴하기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며, 규제와 관련된 업무 공유와 사례 분석의 방법으로 벤치마킹을 함으로써 행정에 적용할 수 있는 규제를 발굴해 행정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규제개혁 업무를 총괄하는 기획조정실의 주관 아래 군청 내 모든 부서에서 2명씩, 읍면사무소에서는 1명씩 직원들이 참석하는 가운데 26일 오전 10시부터 18시까지 동면 후곡리 자연치유센터에서 개최된다.

워크숍 참석자들은 규제와 관련된 영상물을 시청하고, 민원 규제와 사업 규제, 일자리 규제 등 핵심과제에 대해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고영길 기획조정실장은 “워크숍에 참석한 직원들이 토론을 벌여 발굴되는 개선 가능한 규제를 군정 시책에 반영할 계획”이라며 “주민들에게 더 편리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lawlsrn5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