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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철 "한미회담 전 남북정상회담 전망 어려워"
김연철 "한미회담 전 남북정상회담 전망 어려워"
  • 허인 기자
  • 승인 2019.06.25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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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외통위 출석… "친서외교로 협상재개 분위기 조성"
김연철 통일부 장관이 25일 오전 열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북한 선박 삼척항 입항 사건 등에 대한 의원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연철 통일부 장관이 25일 오전 열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북한 선박 삼척항 입항 사건 등에 대한 의원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연철 통일부 장관은 25일 "한미 정상회담 이전의 남북 정상회담 개최는 전망이 어렵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한미 정상회담 전에 남북 정상회담이 열리는 게 바람직하다는 입장이었다"며 "이전 사례를 보면 물리적으로 가능한 측면도 있지만, 현재 시점 그런 계획은 없는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김 장관은 "하노이 북미회담 이후 소강국면이던 북미관계가 '친서외교'로 새 모멘텀이 마련됐다"며 "북미 정상간 톱다운 방식을 통해 협상 재개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김 장관은 최근 북한 목선의 삼척항 진입 사건과 관련해서는 "관련 상황을 적시에 국민들께 정확히 알려드려 국민들이 안심하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사안 발생 시 관계 기관과 긴밀한 협조 하에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정부의 대북 인도적 쌀 지원 추진과 관련해서는 "현재 세계식량계획(WFP) 및 유관기관들과 남북협력기금 집행 및 수송 준비 등을 진행 중"이라며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 서면 심의중"이라고 했다. 

이어 "대북 인도적 지원은 동포애와 인도주의를 바탕으로 정치·안보 상황과 분리해 일관되게 추진할 것"이라면서 "세계식량계획(WFP)를 통한 지원은 북한 주민에게 최대한 신속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덧붙였다. 

ih@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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