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가족문화복지센터 건립 기공식 개최
관악구, 가족문화복지센터 건립 기공식 개최
  • 김용만 기자
  • 승인 2019.06.25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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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면적 3999.8㎡ 지하 2층 지상 6층 규모… 2021년 본격 운영 예정
보육‧여성‧마을미디어‧마더센터를 아우르는 종합 복지문화 공간
(사진=관악구 )
(사진=관악구 )

 

서울 관악구가 지난 24일 ‘(가칭) 관악구 가족문화복지센터 건립 기공식’을 개최했다.

‘관악구 가족문화복지센터’는 연면적 3,999.8㎡ 지상6층, 지하2층 규모로, ‘놀이체험관’, ‘영유아 도서관’, ‘육아종합지원센터’, ‘여성교실’, ‘마더센터’, ‘마을미디어센터’ 등 다양한 복지 문화 시설이 입주하게 된다.

총 235억6000만원의 사업비로 약 18개월의 공사기간이 소요될 예정으로, 오는 2020년 12월 완공과 2021년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구에 따르면, 기존에 분리되어 운영되어 왔던 육아종합지원센터 및 관악여성교실 등은 설립된 지 40년이 지난 노후한 건물로 주민들의 시설개선 요구가 많았고, 이와 함께 마더센터, 마을미디어센터 등이 추가된 복합문화 시설 건립으로 주민들의 문화복지 욕구를 충족시켜 나갈 계획이라 밝혔다.

박준희 구청장은 “(가칭) 관악구 가족문화복지센터는 아이, 아빠와 엄마, 여성과 남성 등 구민 모두에게 사랑받는 종합복지 문화공간으로 탄생 될 것”이라며, “정해진 일정에 맞춰 순조롭게 추진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고 밝혔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