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미국서 참이슬 홍보 투어 연장
하이트진로, 미국서 참이슬 홍보 투어 연장
  • 동지훈 기자
  • 승인 2019.06.25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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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까지 뉴욕‧뉴저지서 8시간씩 랩핑트럭 운행
참이슬 랩핑트럭. (사진=하이트진로)
참이슬 랩핑트럭. (사진=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는 현지인을 대상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확대하기 위해 뉴욕, 뉴저지 주를 돌며 참이슬 랩핑 트럭 운용을 연장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하이트진로 미국법인 하이트진로아메리카는 브랜드 노출을 확대하면서 현지인들에게 궁금증을 유발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던 중 참이슬 랩핑트럭를 기획하게 됐다.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9월부터 하이트진로 제품 판매량이 가장 많은 도시인 뉴욕과 LA 지역에서 참이슬 랩핑트럭을 시험 운영해 왔다.

그 결과 현지인 반응이 좋았을 뿐만 아니라 소비자 조사 결과 랩핑트럭 홍보가 참이슬 인지도 상승으로 이어진 것으로 나타나자 하이트진로는 뉴욕, 뉴저지 지역에 한해 올해 10월까지 홍보를 연장 운행하기로 했다.

참이슬 랩핑트럭은 뉴욕, 뉴저지 주에서 평일 하루 8시간씩 운행되며 SNS 이벤트 ‘참이슬 랩핑트럭을 찾아라’를 통한 소비자 참여도 진행되고 있다.

황정호 하이트진로아메리카 법인장은 “참이슬 랩핑트럭의 영향으로 지역별 대리점에 제품 구입 문의가 눈에 띄게 늘었다”며 “소비자 접점에서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미국 소비자들에게 소주를 알리고, 한국 술의 우수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10월에는 과일 리큐르 신제품 ‘자두에이슬’ 홍보를 위해 미국 전 지역의 주요 도시별 랩핑 버스를 운행했으며, 올해 4월에는 맥주 ‘하이트 66종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했다.

jeehoo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