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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하남일반산업단지’ 준공식 가져
밀양시 ‘하남일반산업단지’ 준공식 가져
  • 박재영 기자
  • 승인 2019.06.24 17: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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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상생형 지역일자리 협약’도 체결
(사진=밀양시)
(사진=밀양시)

 

경남 밀양시는 24일 하남일반산업단지 준공식과 함께 노·사·민·정이 상생해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는 ‘밀양 상생형 지역일자리’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하남일반산업단지 특설무대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이목희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김경수 경남도지사, 엄용수 국회의원, 김지수 도의회 의장, 박일호 밀양시장, 산단 입주업체 대표, 주민 등 3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밀양 상생형 지역일자리 협약식에는 노·사·민·정 주체별 협약 당사자로 한황산업 하병곤 노사협의회 대표, 밀양하남기계소재공단사업협동조합 심상환 이사장, 하남읍주민자치위원회 민경삼 위원장, 김경수 경남지사와 박일호 밀양시장 등이 각각 노·사·민·정 대표로 참가했다.

협약식에서 이목희 부위원장은 “신성장 동력을 위한 모범적 모델이 되고, 정부가 추진하는 상생형 일자리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상생형 일자리 주인은 기업과 노동자, 하남읍 주민들이며 이분들이 힘을 합치지 않으면 불가능하다”며 “특히 오늘 협약식에는 대기업인 두산중공업과 현대위아도 함께 참석해 공정거래를 통해 입주 중소기업들을 지속적으로 돕기로 했다”고 밝혔다.

엄용수 의원은 “하남산단이 친환경적으로 조성되려면 환경시설 투자 등에 정책자금이 충분히 지원돼야 한다”며 기업이 원하는 그림을 그릴 수 있고 주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지원을 당부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기업체가 빠른 시일 내에 공장을 설립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하겠다”며 “현재 부북면 일대 165만㎡ 규모로 조성하고 있는 밀양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와 연계해 산업부흥의 시너지 효과가 밀양에서 일어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협약에서 노동계에서는 근무시간 변경 협력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노사 분규를 최소화하고 근무지 이전에 협조하기로 했다.

사용자 측에서는 환경 우선 경영 도입, 환경 설비, 스마트공장 등 시설부문에 3500억원 이상을 투자하고 500개 이상 신규 일자리를 만들고 주민상생기금을 조성,장학사업 등을 지원하며 지역 농축산물 우선 구매 등으로 주민과의 상생협력을 도모키로 했다.

이에 지역 주민들도 기업 투자 촉진을 위해 환경 갈등을 최소화하고 협약이 지속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중앙정부와 경남도는 뿌리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동물류창고 건립, 근로자와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한 어린이집, 개방형 체육관 설립 등을 지원한다.

두산중공업과 현대위아는 공정한 거래, 일정 기간 납품 물량 보증, 금융지원 등 동반성장을 위해 노력해 기업의 입주를 돕기로 했다.

또한 노·사·민·정 공동으로 환경보존 컨설팅, 공동모니터링 체계 확립 등을 통해 하남읍의 청정한 환경이 보존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경남도와 밀양시는 밀양형 일자리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뿌리산업 연구개발(R&D)지원 센터, 공동물류창고, 도시 숲길 조성, 행복주택, 복합문화센터, 개방형 체육관 건립, 환경보존 컨설팅 등 뿌리산업 경쟁력 강화와 근로자·주민의 정주여건을 개선할 수 있는 시설 등을 정부와 협의해 패키지 지원 프로그램에 담기로 했다.

이를 위해 경남도와 밀양시는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상생형 일자리 지원을 위한 국가균형발전 특별법이 개정되면 이날 협약한 내용을 상생형 일자리로 신청할 계획이다.

밀양시 하남읍 양동리 일대 102만㎡에 조성된 하남일반산업단지는 지난 2009년 산업단지계획을 승인받고 초 사업비 4400억원을 투입, 2014년 공사에 들어가 5년 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이날 준공식을 가졌다.

(사진=밀양시)
(사진=밀양시)

 

[신아일보] 밀양/박재영 기자

pjyoung00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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