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출산·가족친화적 사회 조성’ 박차
창원 ‘출산·가족친화적 사회 조성’ 박차
  • 박민언 기자
  • 승인 2019.06.24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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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분야 16개 정책 저출생 대응방안 마련

경남 창원시는 24일 종합적인 저출생 대응방안을 마련, 발표했다.

특히 시는 저출생 대응방안 마련을 위해 지난 1~2월, 15차례에 걸쳐 청년. 신혼부부·임산부·자녀양육자. 대학교수 등 사회 각계각층의 시민 175명을 면담하는 등 결혼. 임신·출산·양육 지원 정책에 관해 의견을 청취했다.

이를 바탕으로 출산장려에만 초점을 맞추지 않고, 청년·신혼부부.부모 등 생애주기별 맞춤정책으로 삶의 질을 보장하는데 주력했다.

시가 발굴한 저출생 대응방안은 민.관.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출산. 가족친화적인 사회조성’을 목표로 하는 5대 분야 16개 정책이다.

5대 분야는 △가족친화 사회분위기 조성 △가족친화 환경 형성 △미혼남녀·신혼부부 지원 △임산부·난임부부 지원 △자녀양육 지원이다.

시 관계자는 "저출생 대응 방안은 사회적 문제인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고, 또 시가 직면한 인구감소 문제를 장기적인 관점에서 해결하고자 하는 의지"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창원/박민언 기자

mu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