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 치매안심센터, 지역사회협의체와 간담회
창녕 치매안심센터, 지역사회협의체와 간담회
  • 박재영 기자
  • 승인 2019.06.24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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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효율적 치매종합관리 방안 등 논의

경남 창녕군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1일 치매안심센터 지역사회협의체 위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치매안심센터 운영’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지역사회협의체는 보건소장을 위원장으로 창녕군노인회 및 치매가족 등 치매관련 공공부문과 민간부문 위원으로 구성되며, 치매관리 국가책임제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치매관련 전문가의 자문, 유관기관·단체의 협력 및 지원을 통한 치매자원 발굴, 다양한 자원 간 연계 및 협력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치매국가책임제에 따른 지역사회의 효율적인 치매종합관리를 위해 치매안심센터 사업안내 및 현황보고, 창녕군 실정에 맞는 치매관리지원 서비스 제공 및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 조기검진 등 치매안심센터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한정우 군수는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치매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치매환자 및 가족, 군민이 치매로부터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창녕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조기발견을 위해 만 60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연중 무료로 치매조기검진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치매 약을 복용하는 모든 환자에 대해 치매치료관리비를 지원하고 있다.

[신아일보] 창녕/박재영 기자

pjyoung00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