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2019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 추진
거창 ‘2019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 추진
  • 최병일 기자
  • 승인 2019.06.24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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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립한마음도서관, 참가자 선착순 모집
 

경남 거창군립한마음도서관은 다음달 1일부터 14일까지 지역민을 대상으로 2019년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 1차시에 동참 할 참가자를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 한마음도서관이 시행하는 2019년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그림이 들리고 음악이 보이는 순간, 삶은 계속된다’란 주제로 총 10회에 걸쳐 인문학 강연과 탐방 방식으로 운영한다.

오는 18일에 시작하는 1차시 프로그램은 ‘로맨틱한 선구자, 베토벤’과 ‘바그너, 그를 어떻게 할 것인가‘란 주제로 2회의 강연, 2019 비바체실내악축제를 감상하기 위해 전주로 떠나는 일정으로 진행한다.

박점철 도서관담당주사는 “지역민과 직장인을 고려한 야간 시간대에 인문학 강좌를 편성해 한여름 밤, 도서관에서 클래식 음악을 들으며 지친 심신을 어루만지고 아날로그 감성에 빠져들 수 시간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choibi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