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산삼엑스포, 패키지 연계 관광상품 개발한다
함양산삼엑스포, 패키지 연계 관광상품 개발한다
  • 박우진 기자
  • 승인 2019.06.24 15: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9월까지 경남·지리산권 영호남 시·군 아우르는 7개 테마로 추진

경남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는 경남과 지리산권 영호남 시군을 아우르는 다양한 패키지 관광상품을 개발한다고 24일 밝혔다.

조직위원회는 엑스포 개최지인 경남 함양을 중심으로 경남과 지리산권 영호남 시군을 묶어 7~8개 테마로 오는 9월까지 패키지 관광코스를 개발한다.

당일 코스와 1박2일 코스를 위주로, 산림자원과 역사문화를 활용한 코스, 산림·해양자원을 활용한 코스, 지리산을 활용한 코스, 시군별 시티투어버스 활용한 코스 등 가족여행, 친목여행 등 다양한 연령층의 수요를 만족시킬 수 있는 패키지 상품개발을 개발한다.

이와 동시에 남원·장수·곡성·구례·하동·산청·함양 등 7개 지리산권 영호남 시군과 업무협약을 체결을 추진하고, 진주·통영·사천·거제·고성·남해·거창·합천 등 경남도내 11개 시군으로 구성된 서부경남관광발전협의회, 경남도관광협회, 한국여행업협회 등 유관기관과 유기적 협력체제도 구축한다.

장순천 엑스포조직위원회 사무처장은 “엑스포의 성공은 얼마나 많은 관람객이 방문하느냐가 관건으로, 경남과 영호남을 아우르는 패키지 관광상품이 개발되면 관람객 유치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다양한 기호에 맞는 관광코스 개발과 더불어 관람객 유치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함양/박우진 기자

wj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