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청,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현장점검 실시
포항시 북구청,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현장점검 실시
  • 배달형 기자
  • 승인 2019.06.24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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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북구청에서 보경사 계곡의 물놀이 안전관리에 필요한 시설물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사진=포항시)
포항시 북구청에서 보경사 계곡의 물놀이 안전관리에 필요한 시설물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사진=포항시)

 

경북 포항시 북구청에서는 올해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기간인 8월31일까지 '물놀이 안전사고 제로화'를 목표로 물놀이 안전관리에 필요한 시설물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24일 발혔다.

이번 점검은 본격적인 휴가철인 7~8월에 우리지역의 명소인 보경사 및 죽장계곡을 찾는 물놀이 이용객에게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휴가를 보낼수 있도록 하기 위한것이다.

주요 점검대상으로는 관내 물놀이 주요 위험지역인 보경사 계곡 및 죽장 (자호천,가사천,현내천) 하옥계곡을 중점적으로 인명구조함 설치, 입간판 정비, 현수막(통행제한,다슬기채취금지)게첨 등 취약지역에 대한 안전시설 점검과 물놀이 관리지역에 대해서는 안전지킴이(13명)을 고정배치 하는 등 안전관리 대비 태세를 구축했다.

이밖에도 여름철 물놀이기간(6.14~9.31)에 죽장면 하옥계곡 교통정체 알림을 사전에 알리는 홍보현수막(“죽장면 하옥계곡 대형버스 운행불가”)을 기계면 인비사거리와 죽장면사무소외 4개소에 게첨하여 대형버스 진입을 사전 차단함으로써 물놀이 이용자의 교통 불편함을 조금이나마 들어주기 위함이다.

권태흠 북구청장은 현장상황를 점검한 후 물놀이 안전은 예방이 중요한 만큼 소방, 경찰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사고예방 홍보 및 물놀이 취약지역 현장 순찰활동을 강화하는 등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 했다.

[신아일보] 포항/배달형 기자

bdh252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