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현 서구청장, 적수 주민피해 최소화 '총력'
이재현 서구청장, 적수 주민피해 최소화 '총력'
  • 박주용 기자
  • 승인 2019.06.24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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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돗물 정상화 대책위 적극 협조…지원·보상방안도 협의

이재현 인천시 서구청장이 지난달 30일 발생한 적수로 인한 주민피해와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24일 구에 따르면 지난 18일 환경부 조사결과 발표 시 공촌정수장 물을 식수로 사용하기까지에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함에 따라, 이 청장은 예비비를 투입해 구입한 생수와 기관과 단체에서 지원받은 생수를 직원 및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배부하며 주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연일 매진하고 있다.

또한 가칭 ‘서구 수돗물 정상화 대책위원회’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수돗물 정상화를 위해 협조하고 있으며, 피해주민 지원과 보상방안에 대해서는 주민 편에서 요구하고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이 구청장은 “이번 일을 반면교사 삼아 이와 같은 일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인천시에 근본적인 해결방안을 강력히 요구하고, 정부에도 ‘정수시설 고도화’ 및 ‘노후상수관 교체’ 등을 적극적으로 건의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구 자체적으로 주민과 함께 ‘수돗물 안전감시망’을 만들어 미리 점검하고, 사고를 예방하는 민관시스템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신아일보] 서구/박주용 기자

pjy609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