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다산아트홀 상반기 기획공연 성료
남양주시 다산아트홀 상반기 기획공연 성료
  • 정원영기자
  • 승인 2019.06.24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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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남양주시)
(사진=남양주시)

 

지난 22일 경기도 남양주시는 다산아트홀에서 상반기 마지막 기획공연으로 ‘한국남자’를 선보였다.

경기소리 하는 이희문, 버클리 음대 출신 재즈밴드 프렐류드(Prelude), 놈놈(신승태, 조원석)으로 구성된 '한국남자' 팀은 출연진 7명 모두가 한국에서 태어난 남자라는 단순한 이유로 붙여진 프로젝트 그룹으로 이날 공연은 파력적인 퍼포먼스와 민요를 재즈 편곡법에 따라 재구성한 곡으로 초반부터 신명나고 에너지 가득한 분위기를 이끌어 냈다.

이날 공연장을 가득채운 관람객들은 새로운 국악콘서트에 박수갈채를 보냈으며, 공연기획을 한 임진희 주무관은“한국 민요도 이렇게 신날 수 있다는 것을 많은 분들께 선보이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독특한 공연기획으로 신선한 문화충격을 선사하겠다”고 전했다.

남양주시 다산아트홀은 하반기에 SAC LIVE‘뮤지컬 엑스칼리버(7월 2일)’, ‘뮤지컬 영웅(8월 20일)’ 및 방방곡곡문화공감‘무용 판타스틱앨리스(11월 2일~3일)’, ‘뮤지컬 전설의 리틀 농구단(11월 16일)’의 ‘세빌리아의 이발사(11월 23일)’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공연예매는 남양주시티켓예매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그 밖의 공연에 대한 문의는 남양주시청 홈페이지나 다산아트홀로 하면 된다.

[신아일보] 남양주/정원영 기자

wonyoung5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