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경찰서 CCTV 통합관제센터 범죄예방 효과 '톡톡'
광양경찰서 CCTV 통합관제센터 범죄예방 효과 '톡톡'
  • 김청수 기자
  • 승인 2019.06.24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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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시 CCTV 통합관제센터가 범죄예방을 통한 지역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24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일 자정경 광양읍 덕례리 일대 주차된 수대의 차량 손잡이를 열어보다 열려진 차량이 있으면 금품을 절취하기 위해 내부를 뒤지던 윤모 씨 등 남성 2명을 발견하고 112에 신고해 검거에 기여했다.

이에 앞서 지난 18일 오전 2시경에는 광양읍 목성리 일대를 배회하면서 같은 방법으로 범행을 하던 김모 씨을 발견하고 112에 신고해 검거에 기여했다.

박상우 광양경찰서장은 검거에 기여한 관제요원에 대해 감사장을 수여하며 "앞으로도 꼼꼼한 모니터링을 통해 안전한 광양시 만들기에 동참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광양시 CCTV통합관제선터는 2013년에 개소해 경찰관 3명과 관제요원 17명이 교대로 근무하고 있으며 지역 곳곳에 CCTV 886대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신아일보] 광양/김청수 기자

cs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