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5개 선정
안성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5개 선정
  • 진용복 기자
  • 승인 2019.06.23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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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전 뮤지컬 ‘지하철 1호선’ 등…국비 1억3500만원 확보

경기 안성시는 ‘2019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공모를 통해 총 5개의 공연이 선정돼 국비 1억3500만원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문화예술 나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공연은 11년 만에 재공연 되는 학전의 뮤지컬 ‘지하철 1호선’, 3.1운동100주년의 의미를 되새길 서울예술단 레퍼토리 창작가무극 ‘윤동주, 달을 쏘다.’, 쇼팽의 음악을 재즈로 각색한 신현필X고희안의 듀오콘서트 ‘Dear Chopin’, 안숙선, 남상일의 ‘토선생, 용궁가다’, 극단 물결의 연극 ‘밑바닥에서’등 총 5개 작품으로, 7월부터 10월까지 안성맞춤아트홀에서 겅연한다.

또한, 시는 전체 객석 중 30%를 문화 소외계층을 초청해 관람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시는 지난해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4개 공연 중 3개 공연의 연속 매진으로 시민 문화향유의 장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 또한, 평균 객석점유율 95%, 유료관객 2,544명이 공연장을 찾아, 인구대비 문화향유 참여율이 매우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신아일보] 안성/진용복 기자

ybji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