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다사역, 조기완판 기대감 '솔솔'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다사역, 조기완판 기대감 '솔솔'
  • 김진욱 기자
  • 승인 2019.06.23 14: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순위 5746명 청약...실수요자 중심 관심 ‘집중’
합리적 분양가도 주목…내달 2일부터 3일간 계약
현대건설이 '힐스테이트 다사역' 투시도. (사진=현대건설)
현대건설이 '힐스테이트 다사역' 투시도. (사진=현대건설)

1순위 청약을 성황리에 마친 현대건설이 '힐스테이트 다사역' 계약에서도 순항을 이어갈 전망이다. 청약에서부터 이어진 뜨거운 열기가 완판에 대한 기대감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23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다사역'은 대구시 달성군 다사지역 첫번째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로 관심을 모았다. 1순위 청약에서 총 5746명이 청약에 나서면서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높은 관심을 받았기 때문이다

특히, 힐스테이트 다사역의 청약결과는 이례적이다. 아파트 청약에서 나타나는 타입별 청약 쏠림현상이 없었기 때문이다. 현장에서는 모든 세대를 4베이로 구성한 특화 평면설계가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는 평가다.

단지 설계도 뛰어나다. 힐스테이트 다사역은 넓은 동간거리와 단지 중심부 오픈 스페이스 계획을 통해 탁 트인 개방감을 확보했으며, 또한 차량과 보행 동선을 구분했고 모든 주차장을 지하화해 지상에 차 없는 단지를 구현했다.

여기에 합리적인 분양가도 인기의 이유다. '힐스테이트 다사역'은 최고 4억3450만원에 분양에 나섰다. 이는 인근에 위치한 단지의 같은 면적의 매매가보다 저렴한 분양가다. 실제로 국토부 실거래가 공개 시스템을 확인해본 결과, '힐스테이트 다사역' 인근에 위치한 입주 4년 차인 죽곡 한신 휴플러스 아파트의 전용 84㎡는 비수기인 지난 1월, 4억7900만원에 거래됐다. '힐스테이트 다사역'은 이보다 저렴한 분양가를 책정한 것으로, 입주 4년차의 인근 단지의 실거래가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새 아파트에 입주할 수 있다는 것이 수요자들의 마음이 움직인 것이다.

‘힐스테이트 다사역’이 높은 인기를 얻은 이유는 또 있다. 우선 대구지하철 2호선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초역세권 입지다. 단지 바로 앞에 다사역이 위치해 있다. 다사역에서 대구지하철 2호선을 탑승하면, 3호선으로 환승이 가능한 청라언덕역까지 23분, 1호선으로 환승이 가능한 반월당역까지 25분이면 접근이 가능하다.

대구지하철 이외에도 쾌속 교통망을 갖출 전망이다. 단지가 위치하는 다사읍 일대로 2개의 광역 도로가 개통을 예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힐스테이트 다사역'은 뛰어난 학군환경도 자랑한다. 아파트 반경 1km 이내에 초·중·고가 위치해 있어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최대 12년의 도보통학권을 누릴 수 있다.

'힐스테이트 다사역'은 지하 4층~지상 33층, 아파트 6개동, 주거형 오피스텔 1개동으로 구성됐다. 아파트는 674세대, 오피스텔은 62실이다.

지난 18일 당첨자 발표까지 마쳤다. 정당계약은 다음달 2일부터 4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대구지하철 2호선 성서산업단지 인근(대구광역시 달서구 이곡동 1258번지)에 위치했다. 입주는 2022년 5월 예정이다.

[신아일보] 대구/김진욱 기자

gw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