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민관 합동 회 취급-심야 위생업소 점검
경산, 민관 합동 회 취급-심야 위생업소 점검
  • 김진욱 기자
  • 승인 2019.06.23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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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산시는 여름철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및 공무원 2개반 5명이 합동으로 회 취급업소 및 심야 위생업소에 대한 위생점검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달 21일부터 23일까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4명이 사전에 112개소를 점검해 그 가운데 지적사항이 있었던 업소 39개소를 대상으로 집중적인 점검을 실시했으며, 주요 점검 항목은 지적사항 이행 여부, 청소년에게 주류제공 행위 여부, 식품접객 영업자 준수 사항 이행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지적사항이 있었던 업소 중 6개소에서 식품위생법 위반사항을 확인해 과태료 부과 및 행정처분을 진행 중이며, 경미한 위법사항은 현장에서 행정지도를 했다.

안경숙 보건소장은 “앞으로 행정력이 미치기 어려운 심야 위생업소 등 위생 사각지대가 해소되도록 해 보다 시민에게 안심 먹거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경산/김진욱 기자

gw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