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박물관 학부모 대상 박물관교실 운영
부산시박물관 학부모 대상 박물관교실 운영
  • 김삼태 기자
  • 승인 2019.06.23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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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와 함께 역사적 사고력 키우는 경험 제공

부산시립박물관은 다음달 2일부터 5일까지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부모 박물관 교실인 ‘특명, 부산 근대를 구출하라’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박물관 교실에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3.1운동 100주년 기념해 부산의 알려지지 않은 독립 운동가와 독립 운동에 주목해 보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으며, 참가자들은 부산박물관 소장 근·현대 유물에 대한 해설을 듣고, 자녀들의 눈높이에 맞는 교구를 개발해 본다.

학부모 박물관 교실은 2015년부터 운영됐으며 참가자들의 호응도와 만족도가 높은 부산박물관의 인기 프로그램 중 하나다.

참가자들은 초등학생 자녀와 박물관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며 역사적 사고력도 키우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잘 알려지지 않은 부산의 독립 운동을 알리기 위한 역사 질문 카드를 제공하며 프로그램에 참여한 뒤 개인 소셜미디어(SNS)에 해시태그(#)와 함께 사진을 올리면 일부를 선정해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박물관 홈페이지 게시물을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신아일보] 부산/김삼태 기자

st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