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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스마트미디어 과잉의존 청소년 위한 캠프 운영
부산시, 스마트미디어 과잉의존 청소년 위한 캠프 운영
  • 김삼태 기자
  • 승인 2019.06.23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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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중독 치유 '스스로(路) 캠프' 운영

부산시는 인터넷과 스마트폰 의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남자 중학생을 대상으로 다음달 20일부터 31일까지 함지골청소년수련관에서 ‘스스로(스마트미디어를 스마트하게 쓰는 길) 캠프’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스스로 캠프는 인터넷·스마트폰에 과하게 의존하는 청소년들의 자기조절능력과 자존감 향상을 통해 인터넷과 스마트폰 과잉의존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 영도에서 개최되는 이번 캠프는 인터넷과 스마트폰 사용조절이 필요한 남자 중학생 25명을 대상으로 하며 신청은 오는 28일까지 부산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전화 신청 후 신청서를 작성해 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참가비는 10만원이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지원대상자 등은 무료다.

캠프는 여름방학기간 동안 11박 12일로 진행되며 자연친화적 환경에서 숲밧줄, 드론 날리기, 수상레포츠 등 체험활동과 전문가와 대학생 멘토 등 약 30여 명으로 구성된 맞춤형 전문상담을 제공한다.

아이들에게는 인터넷과 스마트폰에서 벗어나 다양한 여가활동을 경험해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가족들끼리 유대감과 결속력을 다질 수 있는 가족과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도 준비되어 있다.

캠프가 종료된 이후에는 찾아가는 청소년 동반자 상담을 3개월 간 지원하고, 사후모임을 통해 인터넷과 스마트폰 사용량을 스스로 조절하며 올바르게 사용하도록 돕는다.

시 관계자는 “굳이 멀리 있는 전문 치유센터를 방문하지 않고, 여름방학을 활용해 가까운 부산에서 자기 통제력을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부산/김삼태 기자

stkim@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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