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력♡부안' 문화군민운동…20개 단체 협약
전북 부안군은 지난 21일 군청 5층 대회의실에서 새마을운동부안군지회와 부안군이장협의회, 부안군자율방범연합회 등 관내 20개 사회단체와 '매력♡부안 문화군민운동 활성화'를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매력♡부안 문화군민운동은' 친절의 마음으로 화합하며 '질서'의 문화로 신뢰를 조성하고 '청결'의 의지로 품격을 높여 오는 2023년 부안 세계잼버리 성공 개최를 지원하는 등 군에 가고 싶게, 살고 싶게 만들고자 하는 '매력도시-부안'을 지향하는 범군민의식개혁이자 지역사랑운동이다.
이번 협약은 현재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매력♡부안 문화군민운동'이 범군민 운동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캠페인 전개, 홍보행사 공동 추진 등 단체간 상호 교류를 강화하고, 각 단체의 대표 등이 참여하는 군민협의체를 구성키로 했다.
권익현 군수는 "'매력♡부안 문화군민운동'이 비록 세계잼버리 손님맞이를 위해 출발하지만 미래 부안의 품격을 결정짓는 정말 중요한 지표가 될 것"이라며 "이번 운동이 성공하려면 지역사랑을 실천하는 주인의식을 가진 사회단체의 역동성과 자발성이 큰 힘"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2023년 부안 세계잼버리를 맞아 군이 전국에서 가장 매력적인 도시로 거듭나도록 '매너가 도시경쟁력! 매력 부안'을 기치로 대대적인 문화군민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신아일보] 부안/김선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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