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고기버섯죽 만들어 독거노인 10명에게 전달
현대제철 인천공장 디딤쇠 봉사단은 지난달에 이어 송림종합사회복지관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19일 진행한 사랑의 영양죽 만들기 봉사활동에서 임직원 봉사자들은 보온용기, 반찬통, 죽에 넣을 재료 및 채소들을 구매했다. 지난달과 다른 메뉴로 구성하여 대상자들에게 새로움을 전달했다.
봉사자들은 다진 소고기를 손수 볶고 채소를 잘게 다져 죽 만들기 밑작업을 했다. 미리 불려놓은 쌀과 물을 넣어 끓이다 고기와 채소를 넣고 마무리 했다. 봉사자들은 더운 날씨에도 뜨거운 불 앞에서 계속 저어가며 영양듬뿍 소고기버섯죽 20인분을 완성했다.
이렇게 만들어진 전복죽을 보온 용기에 담아 2통씩 독거노인 10명에게 전달했다.
현대제철 디딤쇠 봉사단은 매월 송림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독거노인 가구에 꾸준히 영양죽을 만들어 이웃 주민에게 사랑을 전하고 있다.
[신아일보] 인천/고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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