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 여주·오산 등 3곳서 농업인 체험중심 현장교육
옹진, 여주·오산 등 3곳서 농업인 체험중심 현장교육
  • 고윤정 기자
  • 승인 2019.06.23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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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옹진군은 20일부터 21일까지 전반기 농산물 가공창업농육성 이론교육을 이수한 농업인 39명을 대상으로 여주, 오산, 예산 3개 지역에서 체험중심 현장교육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타 지역의 농촌융복합산업 성공사례를 공유하고자 실시했으며, 여주시 ‘고구마묵’, 오산시 ‘전두부 피자’, 예산군 ‘애플파이’의 제작 과정을 체험하고, 농산물 가공기술과 건강지향식품의 소비패턴과 마케팅전략을 배우는 등 알찬 내용으로 진행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해썹(HACCP)인증 의무 적용 확대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소규모 가공사업장 위생관리교육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해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가공기술 능력 배양을 위한 현장중심형 교육과 농업인들의 요구를 반영한 식품기능사 전문교육 과정 개설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옹진/고윤정 기자

yjgo@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