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IPO 공모액 1조원 넘어…작년 동기比 39% 증가
상반기 IPO 공모액 1조원 넘어…작년 동기比 39% 증가
  • 김현진 기자
  • 승인 2019.06.23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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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상장 주관 실적 1위…18건 중 5건 주관
(이미지=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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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신규 상장사 수가 18개사로 지난해보다 줄어든 반면 공모액은 1조원으로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기업공개(IPO) 공모액은 1조891억원으로 작년 동기(7801억원) 대비 39.8%가량 증가했다.

그러나 상장사 수는 지난해보다 소폭 감소했다.

올해 신규 상장사 수는 코스닥과 코스피 각각 16개사, 2개사로 총 18개사로 코스닥과 코스피 각각 19개사, 2개사로 총 21개사가 신규 상장한 지난해보다 3곳 줄었다.

상장사 수가 줄어들었음에도 공모금액이 증가한 것은 15개사의 공모가가 희망범위 상단 이상에서 결정됐고 공모 규모가 1000억원 이상인 기업도 5곳에 달하며 공모금액을 증가시켰기 때문이다.

업체별로 살펴보면 NH투자증권이 18건 중 5건을 주관하며 가장 많은 실적을 올렸다.

이에 따른 공모총액은 4379억원으로 대신증권 1818억원, 삼성증권 1459억원 하나금융투자 1423억원 등 다른 증권사가 주관한 IPO 공모액보다 많았다.

NH투자증권이 좋은 실적을 기록한 데에는 현대오토에버의 역할이 컸다.

NH투자증권은 올해 상반기 공모액이 약 1685억원에 달하며 ‘최대어’로 꼽힌 현대오토에버의 상장을 주관했고 드림텍, 까스텔바쟉, 컴퍼니케이파트너스 등의 상장도 주관했다.

대신증권은 올해 상반기 2곳의 상장을 주관했고, 삼성증권은 압타바이오, 아모그린텍, 셀리드 등 기술성장기업의 특례상장 3건을 성사시켰다.

jhuyk@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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