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생명이어달리기’교육 실시
논산시 ‘생명이어달리기’교육 실시
  • 지재국 기자
  • 승인 2019.06.23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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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사랑 지킴이 통해 생명존중문화 확산 도모

충남 논산시는 지난 20일 종합사회복지관 민방위교육장에서 시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보건복지부인증 자살예방 프로그램인‘생명이어달리기’교육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자살예방 교육 전문 강사로 활동 중인 이상은 충청남도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연구기획팀장을 초빙해 생명사랑지킴이 양성을 통한 자살고위험군 조기발견 및 관리의 중요성과 삶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생명이어달리기’ 교육은 자살위험을 예고하는 신호를 인식해 자살위험에 처한 이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전문서비스를 받도록 도와주는 생명사랑 지킴이를 양성하고자 개발된 프로그램으로, 생명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주어진 삶을 잘 살아가자는 의미를 전달하고 있다.

시보건소 김배현 과장은 “시 직원을 생명사랑지킴이로 양성함으로써 자살로부터 안전하고 행복한 논산을 구현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속적인 자살예방 교육을 통해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생명존중문화가 전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논산/지재국 기자

jgji8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