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해양경찰서는 지난 21일 대천항 및 대천방조제 등 관내 항·포구 보안 취약 지역에 대한 현장 점검과 함께 전직원을 대상으로 안보 교육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점검은 북한어선의 삼척항 진입 사건의 재발을 방지하고 만일의 사태를 가정해 최적의 대응사태를 유지하기 위함이다.
이천식 서장은 이 날 점검에서 “최근 정세와 관련해 의심되는 선박에 대한 검문검색과 항·포구 순찰을 강화하고, 인근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할 것”을 강조했다.
[신아일보] 보령/박상진 기자
sjpark@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