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한국P&G, 생필품으로 구성된 '나눔플러스박스' 기부
홈플러스-한국P&G, 생필품으로 구성된 '나눔플러스박스' 기부
  • 김소희 기자
  • 승인 2019.06.23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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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 프로모션 통해 재원 마련…유통사·협력사 사회공헌활동 지속 전개
홈플러스와 한국P&G 임직원들이 21일 서울 등촌동 홈플러스 본사에서 ‘나눔플러스 박스’를 제작하고 있다.(사진=홈플러스)
홈플러스와 한국P&G 임직원들이 21일 서울 등촌동 홈플러스 본사에서 ‘나눔플러스 박스’를 제작하고 있다.(사진=홈플러스)

홈플러스의 사회공헌재단 홈플러스 e파란재단은 한부모 가정과 미혼모 가정에 주요 생필품과 P&G의 생활용품으로 구성된 ‘나눔플러스박스’ 200개를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나눔플러스박스’는 홈플러스가 한국P&G와 개최한 ‘2019 플레이컵 유소년 풋살 페스티벌’ 기간 동안 진행된 ‘P&G 기부 프로모션’으로 모은 재원으로 마련한 욕실·주방용품 등이 들어 있다.

홈플러스 임직원들은 욕실·주방용품을 담은 박스 100개를, 한국P&G 임직원들은 회사의 주요 상품을 담은 박스 100개를 각각 제작했다.

‘나눔플러스박스’ 200개는 강서희망나눔복지재단과 여의사협회, 미혼모가족지원협의회에 전달됐으며 이후 한부모 가정 80가구와 미혼모 가정 20가구 등 총 100가구에 각각 제공될 예정이다.

조현구 홈플러스 e파란재단 사무국장은 “홈플러스와 협력사 한국P&G가 고객이 쇼핑하는 것만으로 기부에 동참할 수 있는 ‘착한 소비’ 문화 확산에도 기여한 셈”이라며 “향후에도 유통사와 협력사, 고객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