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치매안심센터, 치매극복 선도기관단체 9곳 지정
고성군치매안심센터, 치매극복 선도기관단체 9곳 지정
  • 김종윤 기자
  • 승인 2019.06.21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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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치매안심센터, 치매극복 선도기관단체 9곳 지정식 및 간담회 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고성군)
고성군치매안심센터, 치매극복 선도기관단체 9곳 지정식 및 간담회 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고성군)

 

경남 고성군은 지난 20일 치매 걱정 없는 건강한 고성’을 만들기 위해 지역 노인복지기관 및 시설 9개소를 치매극복 선도기관단체로 지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치매극복 선도기관(단체)는 전 구성원이 치매 이해 교육을 받고 치매파트너로 등록해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인 문화를 조성하는데 앞장서는 비영리 법인·단체다.

이날 고성노인통합지원센터, 고성군노인요양원, 고성시니어스, 고성제일요양병원, 고성치매전문요양원, 경남돌봄지원센터, 대한노인회 고성군지회, 한올생명의집, 효경의집이 치매극복 선도기관단체로 지정됐다.

앞으로 치매극복 선도단체는 치매사각지대 발굴·지원, 치매통합서비스 연계·제공, 치매 인식 개선 홍보활동 등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박정숙 보건소장은 “치매 환자가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사회적 환경을 만들기 위해 많은 기관단체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고성군치매안심센터는 지역사회 주요 서비스 공급기관인 관내 도서관과 학교를 대상으로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 사업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으며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을 희망하는 기관단체는 고성군치매안심센터 기획홍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신아일보] 고성/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