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첨단디지털 치의학 발전포럼 개최
부산시 첨단디지털 치의학 발전포럼 개최
  • 김삼태 기자
  • 승인 2019.06.21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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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기업 기술개발 정보 및 저명인사 초청 강연

부산시는 22일 오전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글로벌 치의학산업 중심도시 조성을 위한 ‘제2회 첨단디지털 치의학산업 발전포럼’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포럼은 기업·대학·병원·연구소 등 전문가들의 네트워킹을 통해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상호 업무협력을 위해 지난 5월 발족했다.

매월 정기적으로 정부 정책동향, 특허·인증 현황 등 최신 이슈, 해외기업 기술개발 현황 등 정보를 공유하고 저명인사 초청 강연과 토론회 등을 운영한다.

포럼은 활동분야별 4개 분과위원회를 운영하며 치과기자재업체와 연구소(원)·대학·치과병원·정보통신·의공학·소재·특허분석 등 치의학산업과 관련 기관, 40명 내외 전문가로 구성돼 있다.

포럼은 3D 영상정보 디바이스, 생체적합성 소재 및 제조시스템, 의료정보 빅데이터 기반기술, 인공지능 기반 건전성 예측 및 관리(PHM) 서비스 플랫폼 등 4개 분과를 두고 연구과제 개발과 정책제안과제 발굴, 치과의료 기기·소재 등의 제품화를 위한 공동연구 추진 등 첨단 디지털 치의학산업 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댄다,

이번 포럼에서는 부산대학교치과병원 윤지영 교수가 ‘ICT 스마트 덴탈케어 연구’에 관한 주제로 강연하고, 분과위원회별로 활동 진행사항과 계획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진다.

또 윤준호 국회의원(해운대구을)이 참석해 부산의 치의학산업 현황에 대해 청취하고 여러 분야 전문가들과 정책과 발전방안에 대해 함께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포럼은 산·학·병·연 전문가들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다른 사업에 대한 이해와 공동연구 추진 등 업무협력으로 치의학 각 분야의 융합과 대외적인 관심을 유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국회의원과 관계 중앙부처 공무원들이 함께 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포럼의 위상을 높이고 꾸준한 관심과 지원으로 치의학산업 발전으로 연결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부산/김삼태 기자

 

st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