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등 부동산 정보 서비스 '직방', 분양 비즈니스 강화
1등 부동산 정보 서비스 '직방', 분양 비즈니스 강화
  • 천동환 기자
  • 승인 2019.06.21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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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자산신탁과 주거 상품 관련 업무 협력 추진
21일 서울시 강남구 하나금융그룹 사옥에서 열린 주거용 상품 분양 및 입주 활성화 업무협약식에서 안성우 직방 대표(오른쪽)와 이창희 하나자산신탁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직방)
21일 서울시 강남구 하나금융그룹 사옥에서 열린 주거용 상품 분양 및 입주 활성화 업무협약식에서 안성우 직방 대표(오른쪽)와 이창희 하나자산신탁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직방)

국내 부동산 정보 서비스 1위 기업 직방이 하나자산신탁과 주거 상품 관련 업무 협력을 추진하는 등 분양 비즈니스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직방은 21일 하나자산신탁과 서울시 강남구 하나금융그룹 사옥에서 '주거용 상품 분양 및 입주 활성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회사는 하나자산신탁이 진행하는 아파트 및 오피스텔과 같은 주거용 상품의 분양 및 입주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공동 이익 창출과 부동산 산업 발전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에 따라 직방은 하나자산신탁이 공급 중인 주거용 상품 정보를 직방 앱 이용자에게 제공한다. 특히, 직방이 보유하고 있는 빅데이터 정보와 IT 기술 등을 활용해 분양과 입주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하나자산신탁은 토지신탁 방식으로 진행하는 사업 정보를 직방에 제공하고, 분양 및 입주 예정 단지의 홍보를 위해 직방 서비스를 활용한다.

대상 사업장 범위는 서울과 경기, 전국 광역시로 우선 설정했으며, 앞으로 대상 지역을 더 확장할 계획이다.

(왼쪽부터)하나자산신탁 최용길 이사와 민관식 전무, 이창희 대표, 직방 안성우 대표, 이강식 이사, 박제무 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직방)
(왼쪽부터)하나자산신탁 최용길 이사와 민관식 전무, 이창희 대표, 직방 안성우 대표, 이강식 이사, 박제무 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직방)

이창희 하나자산신탁 대표는 "부동산정보 플랫폼을 대표하는 직방과의 협력을 통해 주거용 상품 정보를 더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하나자산신탁만이 가진 강점과 직방의 노하우를 결합해 분양률과 입주율을 높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또, 안성우 직방 대표는 "부동산 업계의 주축인 하나자산신탁과 협업함으로써 직방의 분양 비즈니스를 한 단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직방은 이용자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양질의 부동산 정보와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내 부동산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를 대표하는 직방은 분양단지 관련 정보를 빠르고 편리하게 제공하는 '모바일 모델하우스' 서비스를 최근 선보였다.
 
이를 통해 신축 분양단지에 대한 분양가와 청약 일정, 평면도 등 기본 정보부터 전문가 입지분석 칼럼 및 동영상, 유튜버 현장 답사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cdh4508@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