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노사 업무 역량 높이고 산재 예방 강화한다
충남도, 노사 업무 역량 높이고 산재 예방 강화한다
  • 김기룡 기자
  • 승인 2019.06.21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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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일 상반기 노사 담당 공무원 역량 강화 워크숍 개최
20일 충남도가 롯데부여리조트에서 ‘2019 상반기 노사 담당 공무원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충남도)
20일 충남도가 롯데부여리조트에서 ‘2019 상반기 노사 담당 공무원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충남도)

충남도가 20일부터 21일까지 2일간 롯데부여리조트에서 ‘2019 상반기 노사 담당 공무원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시·군 노사 업무 담당자들의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지자체 4대 위험작업 산재 예방 강화 방안 발굴 및 유관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소통의 장으로 마련했다.

도와 시·군 노사 담당 공무원과 노사민정 사무국 관계자, 대전지방고용노동청 근로감독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워크숍은 정책 설명, 업무 공유, 토론, 강연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20일에는 최근 노동이슈와 중앙정부 및 도 노동정책 추진 방향, 지자체 산재 예방지침 및 업무협약 추진 방안 등에 대해 설명했으며, 시·군 노사 협력 업무 내용을 공유했다.

또 참석자들은 △지자체 산재 예방 강화 방안 △사망사고 감축 정책 추진을 통한 안전하고 행복한 일터 실현 △노동건강권 향상 방안에 대한 토론도 실시했다.
 
아울러 김연수 대전지방고용노동청 노사상생지원팀장이 ‘2019년 정부의 노동정책 방향’을 주제로 노사 업무 담당자 역할에 대해 강의했다.

21일에는 노사 담당 공무원이 알아야 할 노동관계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해 노사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향후 일정을 공유했다.

고효열 도 일자리노동청년과장은 “최근 잦은 산업 현장에서의 재해와 노사 관련 이슈들이 사회적 화두가 되고 있어 노사 업무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노동정책에 발맞춰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워크숍 등을 통해 담당 공무원 역량을 지속 강화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press@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