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마케팅공사 ‘대전 관광 다문화 해설가 양성’ 추진
대전마케팅공사 ‘대전 관광 다문화 해설가 양성’ 추진
  • 정태경 기자
  • 승인 2019.06.21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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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마케팅공사, 대전광역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협업
다문화 관광해설사 양성과정 참여자들. (사진=대전마케팅공사)
다문화 관광해설사 양성과정 참여자들. (사진=대전마케팅공사)

 

대전마케팅공사와 대전광역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13일 부터 7월 25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결혼이민자 취업지원프로그램 직업교육훈련에 선발된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2019 대전 관광 다문화 해설가 양성교육’을 진행한다.

본 프로그램은 ‘2019~2021 대전 방문의 해’를 맞아 대전으로 유입되는 외래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관광서비스 개선과 결혼이주민여성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목적으로 대전마케팅공사와 대전광역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협업을 통해 이뤄졌다.

‘2019 대전 관광 다문화 해설가 양성교육’은 일정수준의 한국어 능력을 보유한 지원자중 서류와 면접, 최종 평가를 거쳐 베트남 9명, 중국 5명, 우즈베키스탄 3명, 대만 1명, 필리핀 1명, 미얀마 1명, 일본 1명, 총 21명을 언어권별로 선발했다.

다문화 관광해설사 양성과정을 통해 대전을 방문하는 외래관광객과 다문화 가족에게 관광자원을 안내하고 관광 서비스 편의 제공 등 관광해설사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대전마케팅공사와 대전광역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2015년 다문화가정의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는 업무협약 체결 이후 다문화가정의 소통 및 자녀성장 지원을 위해 연 6회 특성화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오고 있다.

[신아일보] 대전/정태경 기자

taegyeong3975@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