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피해 지역 초·중·고, 유치원 등에 생수 1000상자 전달
대한항공이 인천시 적수 현상 피해 지역의 학생들을 위해 생수 지원에 나섰다.
대한항공은 19일 인천시 서구지역 수돗물 음용 불가 판정 피해 학교에 생수 0.5 리터 3만병 분량이 든 1000상자를 긴급 지원했다고 20일 밝혔다.
대한항공의 긴급 구호 물품은 초·중·고 각 3곳, 유치원 1곳 등 피해 지역 학교 10곳에 전달 될 예정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구호품이 피해 지역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교에서 꿈을 키워가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항공은 △지난해 인도네시아 쓰나미, 라오스 댐 사고, 강원도 산불 △지난 2017년 포항 지진, 페루 홍수 △지난 2016년 피지 싸이클론, 미얀마 홍수 등 국내외 재난현장에 긴급구호품을 지원해 왔다.
selee@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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