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년 장호원 농협연쇄점에서 시작된 농협하나로마트가 올해 창립 49주년을 맞이했다. 이에 농협(회장 김병원)은 20일부터 7월 3일까지 2주간 전국 농협하나로마트에서 대대적인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창립 49주년 할인행사에서는 특별 기획상품과 제철농산물, 상반기 결산 인기상품 등 총 2000여 품목을 최대 62% 할인 판매한다.

특히 수박, 참외, 햇깐마늘 등 농협하나로마트 대표 상품을 행사카드(NH, KB, 삼성, 신한, 씨티카드)로 결제할 경우 정상가 대비 최대 78%까지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농협 인터넷 쇼핑몰인 농협몰 e-하나로마트에서도 창립기념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행사기간 동안 농협몰에서는 49%, 4%, 9% 장바구니 할인 쿠폰과 무료배송 쿠폰을 랜덤으로 제공한다. 할인 쿠폰(최대 1만원)은 2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다다.

또 농협몰 신규 회원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즉시 사용가능한 5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김성광 농협하나로유통 대표이사는 “지난 49년 동안 변함없이 농협하나로마트를 사랑해주신 모든 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농업인이 땀 흘려 생산한 농·축산물의 판매 확대를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 힘쓰고, 소비자에게는 최상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박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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