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부산시당, 류영진·김경지 지역위원장 각각 선임
민주당 부산시당, 류영진·김경지 지역위원장 각각 선임
  • 김삼태 기자
  • 승인 2019.06.20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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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선임된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부산진구을 지역위원장 류영진(59·왼쪽) 전 식품의약품안전처장, 금정구 지역위원장 김경지(53) 변호사. (사진=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20일 선임된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부산진구을 지역위원장 류영진(59·왼쪽) 전 식품의약품안전처장, 금정구 지역위원장 김경지(53) 변호사. (사진=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은 부산진구을 지역위원장에 류영진(59) 전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 금정구 지역위원장에 김경지(53·여) 변호사를 각각 선임했다고 20일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 및 최고위원회의 지역위원장 심사 결과 부산진구을에 류영진, 금정구에 김경지 지역위원장이 선임됐고, 수영구 지역위원장은 계속 심사 결정이 내려졌다.

류영진 신임 부산진구을 지역위원장은 부산대 약대를 졸업하고 부산시 약사회장과 대한약사회 부회장, 민주당 중앙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문재인 정부 초대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을 역임했다.

김경지 신임 금정구 지역위원장은 부산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와 사법고시에 합격한 후 기획재정부와 전남도 예산담당관실, 부산지방국세청 납세자 보호담당관 등을 거쳐 현재 민주당 부산시당 법률지원단장을 맡고 있다.

민주당은 이로써 부산의 전체 18개 지역위원회 가운데 계속 심사 결정이 내려진 수영구를 제외한 17곳의 지역위원장을 모두 선임했다.

 
[신아일보] 부산/김삼태 기자
st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