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경찰서(서장 서완석)은 지난 19일 경찰서 3층 강당에서 시민경찰 3기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경찰학교 수료식을 가졌다.

시민경찰학교는 3C 파트너십(연결･조정･협업) 구현으로 주민참여치안 활성화를 위해 만들어진 프로그램으로 범죄예방 및 지역 치안활동 등 경찰업무와 자원봉사 활동에 관심이 많은 지역주민들로 구성되어 있다.

시민경찰은 지금까지 3기에 걸쳐 총 63명이 활동 중이며

교육과정으로는 2일 동안 112치안상황실 견학을 비롯 경무, 생활안전, 교통 , 수사, 현장체험 등 경찰 각 분야별 업무와 활동에 대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앞으로 시민경찰은 이번 교육과정을 통하여 습득한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방범순찰 및 각종 캠페인 활동에 동참하는 등 지역협력치안 활동을 전개 할 예정이다.

김국진 생활안전교통과장은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있는 치안 속에서 시민경찰이 경찰과 시민의 가교 역할을 하면서, 지역사회문제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와 지역치안 유지에 적극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신아일보] 강화/백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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