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상·하반기 2번 제품 33억원치 기부
아모레퍼시픽, 상·하반기 2번 제품 33억원치 기부
  • 김소희 기자
  • 승인 2019.06.20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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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아리따운 물품나눔' 활동 차원…복지시설 거주자 및 이용자 생활복지 향상 기대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상반기와 하반기 2번에 걸쳐 33억원 규모로 회사 제품을 전달하기로 했다.(사진=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상반기와 하반기 2번에 걸쳐 33억원 규모로 회사 제품을 전달하기로 했다.(사진=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그룹(대표 서경배)은 ‘2019 아리따운 물품나눔’을 통해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예종석)에 33억원 규모의 화장품과 생활용품 등 아모레퍼시픽그룹의 제품을 상·하반기 2차례에 걸쳐 기탁하기로 했다.

20일 아모레퍼시픽에 따르면 ‘아리따운 물품나눔’은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통해 더 아름다운 세상을 함께 만들고자 사회복지시설 거주자 및 이용자의 생활복지 향상을 위해 마련한 물품 지원 활동이다. 

이는 지난 2003년 ‘사랑의 물품나눔’이라는 아모레퍼시픽그룹의 독자적인 기부활동으로 시작됐다.

특히 2009년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업해 전국 3000여개 여성·노인·아동·장애인 사회복지시설에 매년 33억원 규모의 화장품과 생활용품 등을 기부하는 ‘아리따운 물품나눔’ 활동으로 확대·지속해오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아모레퍼시픽그룹의 아이오페, 프리메라, 이니스프리, 마몽드, 해피바스 등 총 15개 브랜드에서 16억5000만원 규모의 제품을 기부해 전국 사회복지시설 1500여곳에 전달했다.

하반기에 진행될 ‘아리따움 물품나눔’의 상세 일정과 신청 방법은 아모레퍼시픽 사회공헌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