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치킨, 유명 오케스트라 초청 공연 통해 사회공헌 ‘앞장’
교촌치킨, 유명 오케스트라 초청 공연 통해 사회공헌 ‘앞장’
  • 박성은 기자
  • 승인 2019.06.20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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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3·26일 세계 정상급 모스크바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공연 주최
소외계층에 공연티켓 무료 제공…티켓 판매 수익금도 전액 기부
(제공=교촌치킨)
(제공=교촌치킨)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이 모스크바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를 직접 초청해 문화공연을 주최하는 등 색다른 사회공헌 행사를 선보여 눈길을 끈다.

20일 교촌치킨에 따르면 모스크바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는 러시아 정통 클래식 음악을 재현하는 재능 있는 음악가들로 구성된 러시아 대표 세계 정상급 오케스트라다.

이번 공연에서는 동양인 최초로 오스트리아 비엔나 왈츠 오케스트라의 지휘자를 역임한 노태철 교수(야쿠티아 음악원 부총장)의 지휘로 차이콥스키와 베르디 등의 명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문화공연을 통해 교촌치킨은 클래식 음악을 애호하는 가맹점주와 임직원, 문화생활을 접하기 어려운 소외계층에게 공연티켓을 무료로 제공하며 나눔과 상생의 의미를 되새겼다. 아울러 온라인 티켓 판매사이트에서 판매되는 수익금도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한편 해당 공연은 21일 광주 조선대학교 해오름관, 23일 대구콘서트하우스, 26일 서울 롯데콘서트홀 등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