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대한민국 청소년 박람회 성료
수원시, 대한민국 청소년 박람회 성료
  • 임순만 기자
  • 승인 2019.06.20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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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다 인원 17만여명 방문…특강 진행도

지난 5월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청소년 박람회’에 역대 최다 인원인 17만여명이 방문했다.

20일 경기 수원시에 따르면 시·여성가족부·경기도가 공동주최한 ‘2019 대한민국 청소년 박람회’는 ‘2019 다시 청소년이다!’를 주제로 열렸다. 

3·1운동·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3·1운동을 비롯한 근대사의 전환점마다 역사의 전면에 섰던 청소년들을 되새기자는 의미다.

주제에 맞게 3·1운동·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수원 출신 독립운동가의 삶을 다룬 뮤지컬 ‘백 년의 침묵’이 상연됐고, 3·1운동 100주년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청소년 독립운동 역사 골든벨’ 등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체조선수 손연재,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 방송인 유병재가 강사로 나선 멘토 특강과 모델 한현민군, 배우 이형석씨, 고등학생 윤효서양 등이 청소년들과 고민을 나눈 또래 특강에는 3500여명이 참여했다.

청소년이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전시·체험 부스도 운영했다. 미래 혁신존, 진로 드림존, 행복 나눔존, 창의 재능존, 안전 누리존, 국제 교류존, ‘2019 다시 청소년이다’등을 주제로 205개 단체가 362개 전시·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신아일보] 수원/임순만 기자

sml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