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대학연합 해커톤 대회 익산서 개최
전국대학연합 해커톤 대회 익산서 개최
  • 김용군 기자
  • 승인 2019.06.20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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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29일 웨스턴라이프호텔서 전국 35개 대학 참가

SW중심대학 공동 오픈소스 해커톤 대회가 26일부터 29일까지 익산 웨스턴라이프 호텔에서 개최된다.

20일 원광대학교에 따르면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인 해커톤은 한정된 기간 내에 기획자, 개발자, 디자이너 등이 팀을 이뤄 쉼 없이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이를 토대로 결과물을 완성하는 경진대회를 뜻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주최하고, 전국 SW중심대학협의회 및 정보과학회 오픈소스연구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35개 대학에서 1개 팀당 5명씩 총 170여 명이 참가하며, 원광대는 SW개발 전공학생 4명과 디자인 전공 학생 1명이 한 팀으로 참가해 전국 대학생들과 오픈소스 프로젝트 기획, 개발, 구현, 협업을 통한 서비스/앱/라이브러리 등 오픈소스 기반 SW개발을 목표로 프로젝트 활동을 수행한다.

특히, 대회 기간 중 오픈소스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 이해와 더불어 글로벌 오픈소스 개발에 필수적인 기술 요소를 주제로 한 특강이 이루어지고, 글로벌 오픈소스 프로젝트 커미터, 주요 소프트웨어 기업의 시니어 개발자를 멘토로 초청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지식 및 경험을 제공한다.

대회 시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비롯해 총 650만원의 상장과 상금이 전달되고, 추가로 원광대 총장상과 후원 기관인 익산시에서 발제한 주제 공모를 통해 익산시장상도 수여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SW중심대학육성사업단 사업에 선정된 원광대는 W-JOBS형 사업 비전을 통해 미래 SW 가치를 디자인하는 창의 융합형 인재양성을 목표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신아일보] 익산/김용군 기자

kyg15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