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 물놀이 ‘워터포니랜드’ 개장
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 물놀이 ‘워터포니랜드’ 개장
  • 박성은 기자
  • 승인 2019.06.20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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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29일부터 9월 1일까지 개장
포니랜드 시설에 풀장·워터슬라이드 이용
오후 입장권 3000원·종일권 5000원
(제공=한국마사회)
(제공=한국마사회)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이하 마사회)가 렛츠런파크 서울 주로내공원 ‘포니랜드’에서 오는 29일부터 물놀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고 20일 밝혔다.

9월 1일까지 개장하는 일명 ‘포니워터랜드’는 저렴한 입장료에 다양한 즐길거리가 마련된다.귀여운 포니들이 사는 마방·원두막·트로이 목마 놀이터 등 기존 포니랜드 시설들과 더불어 다양한 풀장과 워터 슬라이드를 즐길 수 있다.

기존 공원시설은 썬베드존·자율텐트존 등으로 변신해 물놀이 중에도 쉴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가장 핵심이 되는 놀이시설인 약 33미터(m)의 초대형 워터슬라이드는 물론 가족 단위 나들이객을 위해 깊이 0.5m의 유아풀장과 가로 20m의 널찍한 가족 풀장도 운영된다.

유아풀장과 가족풀장에도 각각 소·중형 워터슬라이드가 설치된다. 뿐만 아니라 경주로가 보이는 이색 유수풀이 조성돼 워터캐논으로 시원한 물줄기가 뿌려진다.

이달 29일부터 7월 21일까지는 토·일요일만 운영하고, 7월 24일부터는 수요일~일요일까지 주 5일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7월과 8월 마지막 주 토요일은 오후 9시까지 ‘풀파티’가 특별 운영된다. 화려한 야간 조명과 함께 DJ의 신나는 음악으로 여름밤을 밝히는 뜨거운 분위기가 조성될 예정이다. 또 버블 풀장으로 색다른 물놀이도 즐길 수 있다.

오후 2시부터 폐장시간 5시 50분까지 이용할 수 있는 오후권은 단돈 3000원이다. 오전 10시부터 이용 가능한 종일권은 5000원이다, 풀파티는 오후 4시부터 이용가능하며, 무료음료 1잔이 포함된 입장권이 만원이다. 30개월 미만 유아의 경우 무료입장할 수 있다.

한편, 렛츠런파크 서울의 포니워터랜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마사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