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수목원, 아시아지역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파트너쉽 역량 강화
산림청 국립수목원, 아시아지역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파트너쉽 역량 강화
  • 정원영 기자
  • 승인 2019.06.20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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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콩강 유역국가 생물다양성 보전과 이용을 위한 국제 워크숍 개최
(사진=산림청)
(사진=산림청)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아시아지역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파트너쉽 역량 강화를 위한 국제워크숍을 21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의 아시아-태평양 사무국에서 4년 마다 주최하는 지역행사인 2019 아태지역 산림주간을 계기로 열린 이번 워크숍은 메콩강 유역국가인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베트남과 한국 산림청 국립수목원, 서울대학교 연구진이 모여 식물 다양성 영역에서의 현지내·외 보전 및 지속 가능한 이용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특히, 워크숍 참여국들의 다양한 생물다양성 보전전략과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현재 추진하고 있는 현지외 보전 연구 사례 발표를 통해 식물 다양성 보전과 지속 가능한 이용의 효율적 관리, 개선을 위한 우선순위 식별 등 구체적인 논의가 진행 될 예정이다.

또한, 국립수목원은 아태지역 산림주간 동안 아시아지역 산림생물다양성 보전 국제네트워크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한반도 특산식물과 미얀마 유용식물 특별전시회를 함께 개최하고 있다.

한편 이유미 원장은 “열대식물의 보전과 이용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많은 분들이 참가하기를 바라며, 생물다양성의 보전과 지속 가능한 이용을 위하여 정부혁신 기조에 발맞춰 국제협력연구모델을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정원영 기자

wonyoung5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