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호국보훈의 달 맞아 보훈가족 위안행사
동구, 호국보훈의 달 맞아 보훈가족 위안행사
  • 고윤정 기자
  • 승인 2019.06.20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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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공자 유족 500여명 초청…감사의 마음 전달

인천시 동구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20일 주민행복센터 3층 대강당에서 ‘보훈가족 위안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동구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와 유족 500여명을 초청해 보훈가족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자긍심과 명예를 높이고자 마련했으며, 해양경찰청 관현악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모범 국가보훈대상자 표창(6.25참전 유공자회 등 6개 단체) 수여와 팝바이올린리스트 유에스터의 축하공연과 함께하는 오찬행사로 꾸며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허인환 동구청장은 “오늘날 우리 후손들이 누리고 있는 자유와 평화는 국가유공자 여러분들의 나라를 위한 희생과 유가족들의 헌신의 대가임을 결코 잊어서는 안된다”며, 그 고귀한 희생에 감사해야 한다고 말하고, 행사에 참석한 보훈가족에게 목숨을 바쳐 나라를 지켜준 희생에 감사를 표했다.

구 관계자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소박하지만 보훈가족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보훈가족을 존경하고 호국정신을 함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동구/고윤정 기자

yjgo@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