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현대삼호중공업 작업장 심폐소생술 교육
영암군, 현대삼호중공업 작업장 심폐소생술 교육
  • 최정철 기자
  • 승인 2019.06.20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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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암군)
(사진=영암군)

전남 영암군보건소와 현대삼호중공업이 지난 10일부터 오는 30일까지 매주 화, 금요일에  LNG선(외업3부문) 작업장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작업현장에서 직원들의 심정지 등 위급상황시 응급처치능력을 향상시키고, 생명존중의 안전한 문화를 증진하기 위함이다.

이번 심폐소생술 체험 교육은 심정지등 최초 환자발견자에 의한 응급처치로 첫째 환자 의식유무 확인, 둘째 주위동료에게 119신고와 자동심장충격기 운반을 부탁하고, 셋째 1분 120회 심폐소생술을 해보는 등 직접 체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현대삼호중공업 관계자는 “심정지가 오고 4분이내 조치가 안되면 뇌손상이 오고 심하면 사망에 이를수 있다”며 “작업자 맞춤형 안전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보건소와 같이 하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영암/최정철 기자

jcchoi@shinailbo.co.kr